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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박 펜네 파스타 만들기 마당에 주렁주렁, 다 먹기도 어려울 만큼 호박이 달렸어요! 된장찌개에도 넣어먹고 호박전도 좋고, 간장으로 조려도 맛있는 호박이지만 파스타에 넣어도 맛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약간 '이 조합이? 괜찮다고??'하고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호박은, 토마토소스 파스타는 물론, 오일 파스타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다만 기억해야 할 점은!! (꿀팁 방출~) 야채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가만해서 센 불 조리해야하는 것 야채에 소금간을 먼저 약간은 해줘야 한다는 것 정도만 기억하신다면, 맛있는 야채 파스타 만드실 수 있답니다. 야채 파스타~ 듣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죠~ 그럼 만들러 가봅시다!! 준비물 펜네 160g (1인분 기준), 조선호박 (호박 종류는 모두 OK), 양파, 마늘, 면 삶은 물,.. 2021. 8. 23.
까르보나라 만들기 (코리안 스타일, 크림 듬뿍) 이탈리아에서는 계란 노른자와 베이컨, 파르마산 치즈, 후추로만 크림 없이 만든다고 하지만, 우리는 역시 코리안스 타일을 좋아하죠! 걸쭉한 크림소스 스푼을 듬뿍 퍼서 먹는 국물 맛!! ㅎㅎㅎ 이것은 호불호의 문제지, 정통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따지면 아니 될 문제올시다! 그래서 정광식당표, 코리안 스타일 크림 듬뿍 레시피 풀어보겠습니다. 준비물 스파게티면 180g(1인분 분량), 크림, 치킨 파우더 약간, 베이컨 약간, 계란 노른자, 후추, 소금, 굴소스 약간씩 만들기 (가정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레시피를 다시 짜봤어요) 물을 250ml (일반 물컵 1개 하고 조금 더) 넣고 치킨 파우더를 약간 넣어주세요 (소고기 조미료로 대체 가능) 물이 끓으면 삶아놓은 스파게티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넣고 물이 더 좋았으면 .. 2021. 8. 22.
샐러드 장인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7가지 요소들 요즘은 성인병이라 불리는 3 대장 고혈압, 당뇨, 고지혈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심지어 발병 시기도 점점 빨라지면서 건강 이슈가 늘 화제선 상에 있는 때 같아요. 운동도 해야 하고 좋은 생활 습관도 필요하지만, 정말 고치기 어려운 것이 식습관이에요. 습관이라 이름 붙여 있잖아요. 그래서 단시간이 아닌 오랜 시간을 쌓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몸속 청소부라 불리는 초록 야채 음식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 때 필요한 7가지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신선한 야채를 고르세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샐러드에 메인은 야채이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를 준비하는게 최우선이랍니다. 계절마다 싱싱한 야채가 다르기도 하고요. 매일 샐러드를 생활화하시려면 조금씩 자주 사서 드시길 추천하고요, 혹시 많이 사.. 2021. 8. 19.
냉장고 온도 안전한가요? 냉장고 온도 체크 여러분의 냉장고 온도 체크해보셨어요? 혹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는 않나요? 어느 날은 물이 생기거나 어느 날은 음식이 얼기도 하고... 하는 경험들을 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정광식당은 냉장고마다 온도계가 들어가 있답니다. ㅎㅎㅎ 뭘, 냉장고에 온도계까지?? 놉! 모르시는 말씀!! 사실 음식읜 신선도에는 온도 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요즘엔 온도가 문에 표시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냉장고 안에 온도계 하나 넣어 놓으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냉장고 성능이 떨어졌다면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눈이 보이게 상했으면 처리하면 되지만 약간의 온도 차이로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면...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모르고 먹을 수밖에 없으니까 문제가 돼요. 특별히 해산물, 육류 등은 신경 써서 보.. 2021. 8. 18.
매일 쓰는 커피 포트 관리 커피 포트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손을 넣어서 닦기도 불편하고, 조금 사용하면 바닥이 얼룩얼룩한데요. 의외로 이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커피 포트 손쉽게~ 매우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준비물은 오작 하나!! 구연산! 구연산은 물 때 제거에 탁월하답니다. 그래서 구연산 한숟가락을 넣고 포트에 최대치량의 물을 넣은 후 버튼을 꾸~욱 눌러 끓여만 주시면 포트 안이 반짝반짝 해지면서 마음도 같이 깨끗해진답니다! 꿀팁! 구연산이 물 때에 좋다 보니까, 포트 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물병, 그리고 가습기, 제습기 물통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방법은 따뜻한 물에 구연산 한 스푼을 불려주는 것입니다. 이때 물이 조금 뜨거우면 좋아요! 물은 정말 중요하잖아요, .. 2021. 8. 18.
요놈! 삼성 비스포크 큐커 삼성에서 새롭게 나온 비스포크 큐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까지 갖춘 기기랍니다. 내부에 4개의 조리 섹션에 4가지 요리를 동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하는데요. 사진이 ㅋㅋㅋ 웃기지만 사실 비스포크 디자인이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긴 하잖아요. 그래서 색은 이쁘게 잘 나왔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삼성이 왜 이렇게 사진을 병맛 어그로를 끌었는지 모르겠어요. 델몬트 대왕 병주스 옆에 하나 있으면 딱 시대가 맞을 것 같아요.ㅋㅋㅋ 유튜브에 자료 찾아보면 스타 셰프들과 함께 요리는 영상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셰프님들이라 그런가, 그냥 주부도 하면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 것인가 궁금하긴 한데요. 4가지 요리 가능 비스포크 큐커는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021. 8. 17.
노리다케 블루소렌티노 하나사라사 커피컵 노리다케를 아시나요? 남대문에 있는 노리다케 수입 매장을 가본 적이 있는데요, 하나하나 여심을 저격하는 제품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사실, 그릇에 욕심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노리다케는 숨겨왔던 욕망이 마구 불타오르게 하는 여우 같은 디자인이었어요.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이 중에서 제가 추천 드릴 컵은 하나사라 커피잔과, 블루소렌티노 커피잔이에요. 정말 오랜 시간 함께했는데요, 보통 커피를 마실 때는 머그컵을 많이 이용하고요, 아까는 노리다케 커피잔은 손님이 오셨을 때나 혼자 기분 낼 때 꺼내서 사용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질리지 않아서 추천해 보아요. 이런 커피잔들은 직접 매장을 가서 보고 느끼고 사야 제맛인데요, 코시국엔 여기저기 나가기도 어렵고 온라인으로라도 이쁜 커피잔들 구경하세요. 사실 노리.. 2021. 8. 17.
토마토소스 만조 파스타 지난 시간에는 만조 파스타 크림소스로 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토마토소스에 만조 파스타를 해볼게요. 만조는 이탈리아 말로 '소고기'라는 뜻이래요. 짜파게티에 소고기 넣는 정도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살치살, 채끝 등과 같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소고기를 추천합니다. 재료 준비 소고기(40-50g) , 스파게티면 (1인분 180g), 포머스오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양파, 마늘, 후추 만들기 조리 전에 소고기를 후추와 소금에 재워줍니다 포머스 오일에 소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양파와 슬라이스한 마늘도 넣고 같이 구워줄게요 적당하게 익었다면 토마토소스와 물을 두 국자 넣어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토마토소스 세 국자 넣어주세요 준비해둔 스파게티 면도 넣.. 2021. 8. 16.
계량이 중요한 3가지 이유 일반 가정에서는 익숙하게 요리하기 때문에 계량이 중요하다 생각지 않으실 거예요. 또 정광식당의 레시피도 최대한 계량을 빼고 정리해 드리는 이유가 계량이 들어가 있으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음식에는 계량이 꼭 필요하답니다. 특별히 베이킹이나 양식은 늘 익숙하게 하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최대한 전문가가 제시하는 계량을 지켜서 조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왜 계량이 중요한지, 살펴볼게요.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지난 번에 그 맛이 아닌데? 하고 생각이 드신적이 있죠?! 조리할 때 계량이 중요한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늘 같은 맛을 내야 하는 매장에서 계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다음에도 같은 맛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계량을 사용해보세요. 일.. 2021. 8. 16.
알리오올리오 만들기 오일 파스타 중에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알라오올리오입니다. 재료나 조리법도 간단한데, 그 맛을 잡아내기가 쉽지가 않죠. 팁을 드리자면 육수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닭 육수나 가쓰오부시 베이스로 된 육스를 사용해보면 맛이 어느 정도 잡힌답니다. 알리오올리오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마늘입니다. 신선한 마늘을 준비하는데요, 1인분 기준 한 국자 정도는 될 것 같아요. 맵지 않은 마늘향 가득한 알리오올리오!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포머스오일, 엑스트라버진 오일, 스파게티면 (1인분 180g), 마늘(1인분 1국자), 이탈리안 파슬리, 후추, 빨간고추 약간, 소금 만들기 포머스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이 잠길 수 있도록 팬을 살짝 기울여 줍니다 기름이 푹 잠겨서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남은.. 2021. 8. 15.
토마토소스 닭고기 스튜 만들기 닭볶음탕만 만들어 드셨다면,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닭고기 스튜를 만들어보세요. 토마토소스랑 닭 육수가 궁합이 좋아서요, 닭의 느끼하고 비린 맛까지 잡아주고 담백한 스튜를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매운맛을 추가하고 싶으시면 페페론치노와 청양고추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닭볶음용 손질 닭, 토마토 퓨레, 양파, (야채 선택 :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등) 만들기 닭고기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포머스 오일을 두르고 야채 먼저 볶아주시고 닭고기도 넣고 볶아주세요 물을 넣고 보글보륵 끓이다가 토마토소스를 넣고 더 끓여주세요 토마토소스가 약간 걸쭉한 느낌인 날 때까지 끓이고 소금, 후추로 마무리 볶음탕이랑 비슷하죠?! 토마토 소스.. 2021. 8. 15.
요리할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상황 매일매일 요리하는 주부들은 전문 요리사일까요? 아닐까요? 물론 요리를 하는 양이나 빈도수는 요리사보다 적지만 거의 매일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고 계시는 어머니들도 저는 요리사라고 생각이 돼요.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고, 조언해 주실 만한 꿀팁들도 한 두 개씩은 가지고 계시니까요! 오늘은 셰프의 시선으로 요리할 때 이것은 기억하자! 하는 몇 가지 상황을 정리해 볼게요. 정리로 시작해서 정리로 끝! 실제로 학교에 들어가서 아카데믹하게 요리를 배우든, 실습으로 선배님에게 배우든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청결하게 정리 정돈을 하는 것이라고해요. 재료를 사 오면 잘 작업해서 정리, 음식을 하는 중에도 정리, 맛있게 먹고 나서도 정리! 정리에서 시작해서 정리에서 끝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랍니다. 치우고 닦고 .. 2021. 8. 14.
바지락 향 가득, 봉골레 만들기 올리브 파스타 좋아하세요? 저는 한식을 좋아하지만, 파스타 중에는 올리브 오일, 그중에서도 바지락이 향긋한 바다향이 나는 봉골레 좋아합니다. 바지락은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데요, 그때 주문을 해서 냉동고에 소분해 놓으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제철 바지락은 해감을 하지 않아도 모래가 씹히지 않구요,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올라요. 배송받자마자 잘 닦아서 소분해놓으면 처음 맛을 거의 그대로 살릴 수 있어요. 요즘 마트에서도 냉동 바지락을 팔긴 하죠. 제철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없으면 없는 데로 사용해보세요. 집에서 올리브 오일 어떻게 해 먹나 싶겠지만! 양식은 한식보다 더 간단해요. 준비물 포머스오일, 마늘, 바지락 한 그릇 수북하게 (1인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이탈리안 파슬리.. 2021. 8. 14.
밥을 건강하게 보관하는 방법 - 글라스락 쿠킹볼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니까, 밥을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게 되는데요. 사용하던 플라스틱 밥그릇이 미세하게 갈라지는 것을 보고 친환경 제품으로 찾아보았어요. 글라스락을 사용한지는 2년 정도 되어가는 것 같아요. 유리라는 내구성의 단점과 완전 밀폐는 아니라는 점이 조금 단점이긴 하지만 집에서 쓰기엔 딱 좋더라고요! 실리콘 뚜껑이에요!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릴 일이 많은데 뚜껑이 실리콘인 것은 큰 장접인 것 같아요. 뚜껑 위에 버튼이 있어서 살짝 올리면 숨구멍 역할을 해줘서 밥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데워 드실 수 있어요.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단 실리콘이 안전할 것 같은 엄마 마음인데, 또 모르죠. 언제 다시 실리콘은 나쁘다고 나올지 ㅠㅜ 유리그릇이에요! 플라스틱 그릇은 가볍고 간편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 2021. 8. 13.
유용한 살림을 위해 해결해야 할 주방에 만연한 문제 TOP 5 거창한 제목 같지만 유용한 주방을 꾸리기 위해서 주방에서 30년간 노하우를 쌓으신 셰프 추천 '주방에 만연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들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주방을 잘 관리하려면 참 부지런해야 합니다~ 1. 물건은 자기 자리에 물건을 제 자리에 놓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 됩니다. 주방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그런데 이게 쉽지 않아요. 순간적으로 귀찮음을 이겨내야 가능하더라고요. 손에 닿는 곳에 놓기 쉽고... 그렇다 보면 매번 찾아다녀야 하니까요. 모두가 약속된 그 자리에 그것이 있어야 혼동을 피할 수 있겠죠. 냉장고에도, 보이지 않지만 분류의 칸이 있고 분류대로 보관해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물건을 제자리에... 당연하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2. 음식하면서 정리하기, 먹은.. 2021. 8. 13.
냉동 망고, 냉동 딸기, 냉동 블루베리 + 이것!! 더운 날씨 때문에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음료수도 많이 먹고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게 되죠, 이렇게 단 것을 많이 먹어도 되나 걱정이 앞서요. 그래서 냉동 과일을 먹기 시작했어요. 와! 마트보다 가격이 너무 착한 거예요. 그리고 과일을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주니까 걱정도 좀 덜되고요. 물론 제철 과일을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건 과일 대용이라기보다는 아이스크림, 음료수 같이 단 식품들을 위한 대체품으로! 먹는 거니까~ 저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를 골고루 시켜서 먹어요. 다 만족했어요. 마트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요기서 팁! 하나 드릴게요. 냉동 과일만은 좀 심심하다면, 요거트 파우더를 추천해요! 카페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믹서기에 냉동 과일을.. 2021. 8. 12.
주방 메이트 핸드타올, 디스펜서 처음에 셰프 남편이 가져온 핸드 타월 디스펜서를 보고, 누가 가정집에 이런 것을 다느냐며... 너무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ㅎㅎㅎ 지금 이렇게 추천해요. 키친타올보다 디스펜서로 설치해서 쓰면 완전히 중독되는 주방 용품 중 하나예요. 보통 화장실에 걸려 있어서 주방에 걸어볼 생각은 안 하셨을 것 같은데요, 두루마리 키친타올 보다 활용이 훨씬 좋아요. 빙그르르~ 굴러갈 일 없구요, 서서 식사 준비하다 보니 톡톡 뽑아 쓰는 게 편리하더라고요. 그럼 키친타올과 핸드타올의 차이점은 무얼까요? 핸드타올을 키친타올로 사용하면 안될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해요. 두 가지 모두 위생이 중요한 제품이라 사용 가능합니다. 다른 점은 원단의 종류라고 하니까 크게 걱정 없이 주방 티슈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키친타올.. 2021. 8. 12.
보글보글 순두부찌개 요리사는 누가 먹일까요? 저요! ㅎㅎㅎ 요리사도 늘 자기가 한 음식만 먹지는 않아요. 거의 그렇지 않죠. 주부들도 밥하고 나면 입맛이 떨어지듯이 요리사들도 그래요. 그래서 늘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정광식당이 양식당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매콤해야 맛있게 잘 먹은 느낌이 드나 봐요. 아무튼 저같이 셰프를 먹여 살리시는 셰프스 와이프들 파이팅!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순두부찌개 들고 왔습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와 더불어 3대장이라 할 수 있는 순두부인데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맛나게 끓일 수 있겠는데 순두부는 어렵더라고요. 이게 고추기름을 만들어야 해서 그런지? 사 먹는 그런 맛이 안나요. 기름을 만들면 느끼하고, 안만들면 사먹는 순두부찌개 맛이 안나고... 그래서 풀무원 순두부찌.. 2021. 8. 11.
밥하기 시로?! 그럼 곰곰갈비탕 추천 더위가 물러가고 있죠. 너무 좋아요. 그런데 더위랑 관계없이 주부들은 한 끼라도 넘어가면 꿀맛이잖아요. 밥을 하기 싫은 것도 그렇지만 뭐 해 먹을까, 뭐 먹을까가 끝나지 않은 숙제같이 매일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셰프 남편은 아니 그렇지만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간단하게 먹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냉동식품에는 잘 손이 안가요. 뭔가 먹을 때 가짜 같은 느낌과 죄책감을 떨칠 수가 없는데요, 특별히 튀김류의 완전 조리 제품은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제가 어쩌다가 곰곰갈비탕을 구매했어요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잖아요. 갈비탕은 맵지도 않고 김치만 하나 있으면 한 그릇은 금세 뚝딱이라서요! 혹시나 해서 구매해봤는데, 곰곰 제품에 신뢰를 갖게 만들어 주.. 2021. 8. 11.
파스타, 팬네를 소개합니다!! 곱이 꽉 찼어요 한국인은 보통 스파게티면을 많이 먹다보니 파스타의 대명사가 스파게티가 되어버렸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면이기도 하고 맛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스파게티 말고도 면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면의 모양에 따라 소스를 어떻게 머금고 있는지가 다르거든요. 오늘은 그 중에 팬네를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요. 많이들 안드시는데, 정말 맛있는 면이거든요. 팬네는 속이 빈 약간 얇은 면이에요. 그래서 조리하면 면 속으로 양념이 잘 배어들어서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맛이 좋아요. 팬네로 파스타 할 때는 소스가 흥건한 것 보다는 꾸덕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베이컨과 매운 맛이 어울어진 토마토 베이스, 아라비아따에도 잘 어울리고요, 요즘은 냉파스타라고 해서 바질 오일을 이용한 파스타 셀러드에도 팬네 면이 많이 사용되..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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