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인병이라 불리는 3 대장 고혈압, 당뇨, 고지혈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심지어 발병 시기도 점점 빨라지면서 건강 이슈가 늘 화제선 상에 있는 때 같아요. 운동도 해야 하고 좋은 생활 습관도 필요하지만, 정말 고치기 어려운 것이 식습관이에요. 습관이라 이름 붙여 있잖아요. 그래서 단시간이 아닌 오랜 시간을 쌓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몸속 청소부라 불리는 초록 야채 음식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 때 필요한 7가지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신선한 야채를 고르세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샐러드에 메인은 야채이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를 준비하는게 최우선이랍니다. 계절마다 싱싱한 야채가 다르기도 하고요. 매일 샐러드를 생활화하시려면 조금씩 자주 사서 드시길 추천하고요, 혹시 많이 사서 저정해야 한다면 물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기 하루 전에 물에 담가두고 준비해서 드시면 좋아요. 기억하세요. 샐러드의 생명은 야채랍니다!
2
야채의 조합에 신경써 보세요!
야채마다 맛이 다르잖아요, 단맛을 내는 야채, 씁쓸한 야채를 조합해 보세요. 씁쓸한 야채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답니다. 로메인과 루꼴라는 조합이 좋아요. 로메인은 고소하고 아삭한 식감, 루꼴라는 씁쓸한 맛을 내면서 심심할 수 있는 로메인의 맛을 살려주죠. 또 어떤 조합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3
차가운 물에 푹~ 담궈 놓으세요!
조합까지 맞췄다면 야채를 차가운 물에 담가놓으세요. 끄트머리만 말고, 야채를 푹 담가 놓으세요. 물론 야채는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해 주세요. 커다란 볼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1-2시간 담가 놓으면 야채가 물을 먹고 싱싱하게 살아날 거예요.
4
드레싱 맛으로 먹는게 아니랍니다!
샐러드의 주인공은 누규?? 절대 드레싱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드레싱은 거들어 주는 역할을 할 뿐! 드레싱을 과하게 뿌려서 야채의 맛을 떨어트리지 마세요. 자극적인 드레싱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야채의 맛을 해치지 않는 정도로 드레싱을 곁들입니다. 정광식당이 늘 추천하는 드레싱은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발사믹 식초 조합입니다. 드레싱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고 드레싱만으로도 너무 훌륭한 건강식품이죠!
5
곁들이는 재료는 항상 절제해서!
주인공 누규? ㅎㅎㅎ 다시 한번 야채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알려드릴게요. 초록 야채는 몸속에 들어가면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해요. 내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끌고 나오는 초록 야채를 충분히 먹어줘야 하는데요, 요즘은 어른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야채를 많이 안 먹는 것 같아요. 한 끼 되는 샐러드 드시기 위해서 메인 디쉬를 따로 할 수 있지만, 샐러드와 섞어서 드시는 경우에는 주인공은 초록 야채를 배려해서 절제해서 올려주세요. 그래야 좋은 비율의 샐러드로 건강을 챙겨가실 수 있답니다.
6
최대한 칼을 대지 마세요!
야채는 금속이랑 친하지 않아요. 칼을 대면 그 부분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칼은 최대한 적게 되고 손으로 러프하게 찢어 주셔도 좋아요. 보관하실 때에도 잘라서 보관하기보단 그대로 하셨다가 먹기 직전 필요한 만큼만! 자르기를 추천드려요.
7
아삭하게 드시려면 축축하지 않게 털어주세요!
물에 푹 담궈둬서 물기를 촉촉이 머금은 야채는 물론 맛있지만 물기가 뚝뚝 흐르는 야채샐러드만큼 입맛을 떨어트리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서 물기가 없이 물기를 털어주세요. 그래야 샐러드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라 그런지 요즘엔 샐러드 전문 매장들도 많이 생겨나는게 보이네요. 맛있게 매장에서 드실 수도 있고 간단하게 집에서 즐길 수도 있는 샐러드!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야채 먹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아이들은 치즈를 좋아하니까 후레쉬 치즈와 곁들여 주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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