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면은 스파게티이지만 사실 파스타의 면은 정말로 정말로 다양하고 면마다 그 특징과 매력이 각양각색이랍니다. 특별히 조리에 따라 면을 바꿔주면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파스타 종류 중에 하나인 리가토니를 소개하고 리가토니로 만드는 아라비아따 레시피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리가토니(이탈리아어: Rigatoni)는 튜브 형태로 생겼어요. 펜네는 튜브가 더 작고 앞뒤가 사선으로 잘린 모양이라면 리가토니는 일자로 잘려서 속이빈 떡볶이 같은 형태랍니다. 그리고 굵기가 더 굵어요. 리가토니는 '이랑이 진'이라는 뜻이고, 그래서 리가토니 면에 표면은 이랑이 져 있답니다.
펜네와 비슷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파스타의 홀 속으로 양념이 베어 들어가 씹으면 쏙 튀어나오고 굉장이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실 펜네에 토마토소스를 오래 졸여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리가토니를 먹어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정광식당에서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류는 충분히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리가토니는 14분 삶았는데요, 충분히 삶았는데도 불구하고 파스타가 완성되어도 퍼지지 않고 단단했어요. 삶는 시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소금은 물의 양 대비로 0.7%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면수도 활용하시면 좋으니까 버리지 말고 준비해 주세요.
준비물 : 마늘, 양파, 베이컨, 청양고추, 페페론치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리가토니 (삶은 것)
리가토니 아라비아따 만들기
- 펜에 포머스 오일을 두른 후 마늘, 양파, 베이컨을 다 같이 넣고 볶아요
- 볶을 때 살짝 눌러 붙어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파스타가 맛있어져요
- 노릇하게 볶아졌으면 면수를 넣고 면을 넣습니다
- (1인분 기준 삶은 파스타 180g / 토마토소스 250g) 토마토소스를 넣어주세요
- 보글보글 졸여주면서 청양고추, 페페론치노 등을 넣어주세요
- 거의 다 졸았으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넣고
- 접시에 담은 후, 다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후추, 파르마산 치즈로 마무리
늘 말씀드리지만, 파스타는 재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한식보다 훨씬 쉽고 간단합니다. 반찬도 필요 없으니 설거지도 얼마 안 나오고, 접시는 정리도 쉽답니다. 파스타를 조금만 익혀 두시면 식탁이 풍성해지니! 포기하지 마시고~!!
파스타 리가토니는 룸모 제품이 맛이 좋았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실제 구매해서 먹어봤고요, 평가는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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