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새우! 누구나 좋아하는 감바스~! 마늘향이 휙 감싸주는 감바스, 오늘 정광식당과 함께 만들어 볼게요. 정광식당을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식당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들이 있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포머스 올리브 오일, 바질 오일, 파마산 치즈, 후추, 마늘 등이 그래요.
오늘은 여기에 페페론치노라는 빨갛고 작은 고추가 있으면 좋아요. 이탈리아 고추인데요, 없으면 당연히 청양고추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매운 맛이 살짝 달라서, 정광식당에서는 두가지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마른 고추이고 살짝 부서서 넣는 형식이라 집에 하나 가지고 있으면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또 한가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재료는 이탈리안 파슬리에요. 일반 뽀글뽀글 파슬리 말고 약간 쑥같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이 파슬리도 양식당에 자주 쓰여요. 사용 방법은 입을 톡톡 따서 찹을 해주고 면보에 싸서 찬물에 꾹꾹 눌러 씻고 물기 없이 꽉~! 짜주는거예요. 보관이 어려워서 필요한 만큼씩만 해야해요. 이탈리아 파슬리는 특히 오일 파스타와 궁합이 맞는데요,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에 듬뿍 넣어서 먹으면 향긋하니 참 좋아요. (입술 붙음, 이빨 낌 주의!!)

자~ 그럼 만들러 가볼게요.
준비물
블랙타이거 새우, 마늘, 포머스 올리브 오일(퓨어라고도 불러요), 페페론치노, 이탈리아파슬리, 소금 약간, 후츠 약간
만들기
1. 새우 다듬기, 몸통 부분과 수염과 뿔?을 제거해주고 머리와 꼬리르 살리면 음식이 보기 좋아요!
2. 프라이팬에 포머스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슬라이스한 마늘이 잠기게 구워주세요 (마늘 양이 많아도 좋아요)
3. 마늘이 노릇하게 색이 났다면 새우를 넣고 강한 불에 볶아주세요
4. 국물이 있는것을 선호하신다면 물을 조금만 넣고 끓여줄게요
5. 이때 소금 약간, 후추, 페페론치노로 양념을 해주세요 (청양고추의 매운맛도 잘 어울려요)
6. 여기에도 굴소스를 약간, 혹은 가다랑어를 조금만 넣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바게트가 있다면 살짝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감바스가 어려울것 같지만 사실 굉장히 간단하죠?! 누구나 집에서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사용되는 새우를 추천해 드릴게요! 저희는 블랙타이거를 추천하는데요. 이유는 탱글탱글 식감이 살아있기도 하고 익었을 때, 붉은 색이 이쁘게 나오기도해요. 물양을 조금 늘리고 스파게티 면을 넣으면 새우 올리브 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냉동으로 구매하셔서 찬물에 담궈 해동하고 사용해요. 새우는 10미, 12미, 20미 이런 식으로 표기되는데요, 숫자는 새우의 수를 의미해요. 그래서 10미는 10개 들었는데 같은 박스인데 10마리만 들었으니 더 큰 새우가 들어있단 뜻입니다. 구매 하실 때 기억하세요~ 10미를 구매하시면 진짜 크다~ 하실거에요. ㅎㅎㅎ 보통 가정에서 드실 때는 20미 정도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블랙타이거 https://coupa.ng/b46eH9
페페론치노 https://coupa.ng/b46eOD
이탈리안 파슬리 건조형 https://coupa.ng/b46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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