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은 특별히 육수가 참 중요한 음식 같아요. 아무래도 국물요리를 많이 해 먹다 보니 그렇기도 하지요. 점점 국물이 당기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저도 음식 할 때 꼭 육수를 내는 편인데요. 멸치 넣고 무 넣고 파 넣고, 양파도 넣고 하는 것이 좀 귀찮기는 해요. 게다가 한 번에 많이 끓여놓으면 또 타이밍 안 맞으면 버리기도 자주... 그런데 친정 엄마를 보니 뭘 하나 쏙! 넣으시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봤더니 바로 육수 큐브였어요.
친정 엄마가 썼던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검색을 해보면서,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찾게 되었는데요, 그게 바로 큐브한알이랍니다. 자연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성분표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가 있어요. 자연 재료 말고는 다른 것은 없죠?!
그런데 건강하기만 하고 맛이 보장이 안된다면 또, 그것을 쓸 수가 없을텐데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육수 내는 것도 다르지 않더라고요. 육수 내고 멸치 건져내고 하는... 모든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니 정말 편했어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다?! 싶을 수도 있잖아요. 액면가만 보면요. 하지만 다시 멸치 구매해보신 어머니들이라면 절대 요건 비싸지 않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저는 무의 시원한 육수 맞을 좋아해서 큐브한알과 무를 같이 넣고 육수를 내요. 육수만 잘 나면 된장찌개는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저는 정말로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큐브 조미료들이 있더라고요. 다른 것을 고르시더라고 화학제품인지 자연제품인지 꼭 성분표를 참고해 보세요! 오늘은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여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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