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년 차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익숙해지고 싶지도 않은 마음이네요! 끝날 것 같지 않는 4단계 거리두기는 효과도 없어 보이고 사람만 지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코로나를 막을 수야 없지만, 감염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식품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는 매사추세스 종합병원,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등이 공동으로 연구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식품의 종류 등을 각각 얼마나 먹었는지를 응답하고 이를 반영한 점수를 받았다고 해요. 고품질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과 기름기 많은 생선을 포함하고 저품질 식단은 가공식품 등을 포함한 식물성 식품을 적게 포함한 식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고품질 식단의 점수가 높았는데요, 코로나 19 발병률과 연결하여 분석하면 고품질 식단을 먹은 사람은 저품질 식단을 한 사람보다 약 10%, 중증 코로나에 걸릴 확율은 약 40% 낮았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다양한 채소를 먹으면 장내 좋은 미생물들이 건강해지고 이는 곧 면역력과 연결되어 코로나 19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건강한 식품들을 조사할수록, 자연에서 바로 나온 식품들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최대한 가공식품 등을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제철 식품들로 식단을 짜 보아야겠어요. 익숙해지기 싫지만, 함께 살아가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코로나라면...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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